
"있지, 대걸레로 맞으면 아픈지 니가 증명해볼래? 농담이야~"
이름
한 결
성별
남
학년/나이
2학년 / 18세 (만 16세)
키/ 몸무게
179cm / 표준
성격
▶활발한 · 사교적인
여기저기 참견하고 다니길 좋아하며 타인과 웃고 떠들기를 즐기며 서로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최대 장점이자 단점은 상대를 불문하고 여기저기 친한 척을 하고 다니는 것.
누구를 상대하던 먼저 말을 붙이고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 수다쟁이다.
가만히 있기보단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뭐라도 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다 못해 점심시간에 입에 하드를 물고 학교 한 바퀴를 돈다든지 가만히 있는 법이 없으며
수업을 제외한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자리에 앉아 있는 그를 본 사람이 없다.
▶장난기 있는
종종 남에게 엉뚱한 말장난이나 농담하기를 좋아하며 가끔 사차원 같은 말을 자주 내뱉는다.
그래서인지 처음 보는 사람들에겐 곧잘 엉뚱하다거나 가벼워 보이는 인상을 남긴다.
또는 그저 반에서 편하게 말동무를 할 수 있는 상대 정도로 기억하는 경우도 많다.
몰래 걸어와 상대를 놀라게 한다거나 뒤돌아 보는 상대의 볼 찌르기, 짓궂은 농담으로 상대를 곤란하게 하는 등의 장난을 많이 친다.
장난을 치고선 "어땠어? 어땠어?"하며 굳이 감상을 물어본다. 상대가 별 반응이 없거나 시큰둥하며 하루 종일 졸졸 쫓아다니며 성가시게 군다.
▶자기애 강한
그 누구보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한다.
아주 뻔뻔하게도 "매력적인/ 귀여운/ 착한/ 멋진 제가 해보겠습니다!"와 같은 부끄러운 말을 스스름없이 한다.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자신이 되기 위해서 꽤나 노력하는 편.
▶뻔뻔스러운 · 능청스러운
"여우같이 생겨선 정말 여우야, 아니면 능구렁이?"라는 평을 주변에서 종종 듣는다.
그마저도 "그게 매력이잖아~" 라며 웃으며 넘어가는 자신감과 뻔뻔함을 겸비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의 기분을 잘 맞추며 듣고 싶어 하는 말을 속속 골라 잘 해주는 편이다.
사탕 발린 말로 남의 혼을 쏙 빼놓는 것이 취미다.
특징
생일: 9월 9일 (챙기는 편은 아니지만 챙겨준다면 기뻐한다.) :: 혈액형: B형
▶가족관계
- 부모님과 누나, 그리고 고양이와 살고 있다. 누나와는 네 살 터울이다.
부모님은 흔한 맞벌이 부부로 집에 잘 계시지 않는 편이며, 주말에나 얼굴을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어릴 때부터 누나와 붙어 있었던 시간이 자연스럽게 많아져서 누나와는 꽤나 친한 사이.
너는 누나가 키웠다는 소리를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자라왔다. 그 말이 틀린 말도 아니라서 누나의 말엔 크게 반발 없이 뭐든 들어주는 편.
어릴 때는 '귀여운 내 동생'이었지만 조금 자라고 나서는 '심부름꾼'으로 전락한 상태다.
▶like
-소개팅 같은 사람을 만나는 자리를 좋아한다. 비슷하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모임, 축제, 등등도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우연찮게 연애경험多, 여자 친구들의 번호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한다.
가요, 동요, 트로트, 락 등등 장르 불문. 그가 입에서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다면 매우 기분이 좋은 상태다.
때때로 청소 도중에 대걸레로 혼자서 나 홀로 콘서트를 열기도 한다.
중학교 시절 밴드부였으며 전문 학원을 다닐 정도였지만 지금은 진로를 바꾸고 취미로 둔 상태다.
-좋아하는 가수는 아이유
온 마음을 다해서 좋아하고 있다.
-고양이
동물은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특히 고양이를 매우 좋아한다. 반면 본인이 좋아하는 것에 비해 고양이들이 그를 매우 싫어한다.
그의 집에서도 한 마리 키우고 있는데, 이름은 살찐이로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전 키우던 고양이다.
사실 할머니 집엔 친척이 살고 있어 그대로 둬도 괜찮지만 그가 "우리 집이라도 괜찮지 않아?"라고 말하며 떼를 써서 그의 집에 살게 되었다.
모든 가족들과는 친해졌지만 그만큼은 고양이가 끔찍하게 싫어해서 조금만 다가가도 하악질은 물론 난폭하게 할퀴기까지 한다.
어째서인지 동네 고양이들도 다르지 않은 반응. 덕분에 몸에 덕지덕지 할퀸 상처를 안고 산다.
-신맛, 단맛이 많이 느껴지는 자극적인 음식
자극적인 음식들로 스트레스를 푸는 편. 맵고 짠 것보다는 신맛이 강하게 나는 과일, 스낵류나
혀가 얼얼해질 정도로 단 도넛이나 사탕, 초콜릿 등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건강을 걱정하는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곤 하지만 방 한편 작은 서랍 속에 다람쥐 도토리 모으듯 조금씩 숨겨두기도 한다.
▶dislike
-무서운 영화나 이야기
의외로 겁이 많다. 무서운 것을 봤을 당시엔 별 감흥이 없어 보이지만 잠에 들 때 후폭풍으로 잠들지 못하는 타입.
당시에는 정말 별 감흥 없어 보이기도 하고, 그가 가진 캐릭터 때문인지 주변에선 잘 본다 혹은 좋아한다고 오해를 받고 있다.
-아침에 약하다
아침잠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 부스스한 상태로 멍하니 다니기 일쑤.
하지만 점심시간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정신을 차리곤 곧잘 활기차 진다▶습관과 말투
-가벼운 스킨십이 많은 편
어깨동무를 하거나 머리를 쓰다듬는 등의 가벼운 스킨십이 많은 편이다.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고 숨 쉬듯 자연스럽게 나오는 일종의 습관
-상대의 끝말을 반복하는 버릇이 있다.
상대와 말하다 보면 어느새 앵무새처럼 끝말을 반복한다.
예를 들어 " ○○해서 너무 좋았어!"라는 말을 들었다면 "그래서 좋았어~"나 "아 그랬어~?"등의 말을 붙이고서야 제 할 말을 시작한다.
정말 사소한 부분이라 본인은 물론 상대방도 모르고 넘어갈 때가 많다.
교우 관계
이 우진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엄청 엄청 엄청 친한 친구야!"
부모님들끼리 친하셔서 어릴 적부터 함께 지내온 시간이 많았다. 간단히 말하면 소꿉친구 정도.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같은 학교를 다녔음.
우진은 결이 부담스러운지 약간 피하는 기색이 있지만, 6년째 같은 반일 정도로 아주 질기고도 질긴 인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