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너 보다 더 좋아해, 고양이 말이야."
이름
최민
성별
남성
학년/나이
2학년/ 18
키/ 몸무게
189/ 평균
성격
" 너무 많은 상추를 먹으면 '졸음' 이 온다고 해요.
나는 상추를 먹어도 졸음이 와서 잠든 적이 없어요.
하지만 저는 토끼가 아니니깐요."
#플롭시 토끼들 이야기 中
" 그치만... 나는 주황색이 좋아. "
소년은 무기력해보이는 외견과는 다르게 자신의 의견에는 강단있는 모습이였습니다.
보통 아이들 보다는 조금 더 똑부러지는 아이처럼 보이고싶었는지. 자신이 원하는것을 요구하는데에 꽤 능숙했습니다.
" ( 미끄러운 바닥탓인지 넘어져있다 .) "
소년은 매우 덜렁이였습니다.
소년은 또래 아이들에 비해 무척이나 덜렁댔다. 아픈걸 잘 못느꼈는지 앞에있는 돌들은 확인하지 못하고 줄곧 넘어졌다. 하지만 매번 실내에서 넘어져서 그런지 심해봤자 작은 멍 뿐이라 별 신경쓰지 않기도 했다. 집 밖을 나갈때에는 준비물은 항상 한 두가지를 빼먹어서 그런 세세한 부분은 아직은 부모님의 힘이 필요해 보이지만, 왠만하면 본인의 힘으로 해결하려한다.
" 창의적인 물건은 방패래, 창의 '적' 이라. "
소년은 장난을 좋아했습니다
놀리거나 장난치는것을 좋아한다.
장난 치는건 매번 다르지만, 뒤에서 어깨를 두드린 후 뒤를 쳐다보면 볼을 찌르는것 같은 유치한 장난을 가장 좋아하며,반응이 없을때는 대개 시무룩해 하는 티를 내고 다닌다 . 본인은 시무룩하는 표정을 숨긴다고 하지만 대게 얼굴에 티가 나는 편. 굉장히 부장님스러운 개그를 좋아하며 이에는 어렸을적의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 시리얼에 콜라 말아먹으면 의외로 맛있다? "
소년은 호탕한 아이이자, 괴짜인 아이였습니다.
소년은 가끔은 요상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 이유없이 학교 담벼락을 탄다던지, 바닷가로 모험을 떠난다던지! 어디서든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반 쯤 농담으로는, 학창시절 모두에게 민이는 호랑이굴에 가도 살 수 있을거라는둥, 이런 얘기가 돌곤 했다. )
" 그럼 그렇게 할까? "
소년은 남을 잘 따랐습니다.
소년은 이것저것을 선택하기 귀찮았기도 했고. 이유없이 남을 잘 따르고 믿었다. 낯선사람도 곧 잘 따라갔다. 인생의 거의 절반을 시골에서 산 탓도 있었을 것이다.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뭉쳐 살던 곳에서는 그러할 수 밖에 없었다. 거짓말에도 잘 속았고, 귀신도 있다고 믿고있다. 자신이 아는사람이 시키는 일이라면 이유는 몰라도 그냥 한다. 충성스러운 강아지 같은 느낌. 또 단순해서 의외로 아무도 안속을 것 같은 것말에도 쉽게쉽게 속아넘어가는편. 화도 쉽게 풀리는데, 단걸 주거나 그냥 사과하면 한번에 풀려버린다. 호구라는 이야기도 잘 듣는다.
" 그거... 내가 할 수 있는데. "
소년은 매우 선했습니다. 오지랖도 넓었고요.
모르는 사람, 지나가던 노숙자, 전혀 말 한번 섞어본 적 없는 길에서 처음 본 할머니 까지.
이중 소년에게 단 한번도 도움을 받아본 적 없는 사람은 없다. 다정함이 도를 지나쳐 가끔 오지랖을 부린다. 본인도 자각하고 있는 것인지 민폐가 됬다고 생각하면 항상 한박자 늦게 사과하곤 한다. 또 선한 성격탓인지 거짓말도 잘 못한다. 가아아끔 거짓말을 할 때에도 제 얼굴에 " 저 거짓말 하고있습니다... " 가 써있는 누가봐도 거짓말 한 표정을 짓는다.
" 커피 완전 별로야. "
소년은 과감할정도로 솔직하고 또 둔했습니다.
악의는 전혀 없다. 칭찬 또는 본인의 의사를 분명하게 표했다.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할 말이라면 본인이 바로 의식하고 사과하곤 한다, 하지만 그런 일은 드문 경우이다.
특징
기타사항
생일은 7월 26일. 탄생화는 향쑥, 꽃말은 평화. 탄생석은 루비.
좋아하는건 작고 귀여운 것. 그리고 분홍색.
혈액형은 RH-B형.
표정변화가 웃는것 빼고 거의 없지만, 솔직하다.
가족관계 ?
어머니와 아버지, 또 동생 4명. 또 고양이 3마리.
콤플렉스?
눈 양 색이 다른 것. 그닥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이유는 없다.
좋아하는것?
고양이! 제일 좋아하는건 고양이 였다.
고양이 탐구부 부장이였으니까.
사탕, 초콜렛, 젤리. 가리지 않고 단 것을 좋아했다. 이 외에도 조금 특이한 취향이긴 했다. 간식탓에 밥에는 신경쓰지 않아 잘 먹진 않았지만 간신히 먹는 정도.
토끼. 다람쥐같은 작은 동물들을 좋아했다. 귀여운 것들은 모두 좋아했다.
신체적인?
몸은 항상 찬 편이였으며,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몸이였다.
주변에 가면 단내가 났다.
~ ~
옷_
더위를 잘 타지 않는 체질이였다. 하복은 옷을 평소에 자유롭게 입는 편이였던 소년에게는 나름 만족스러웠지만 조금 걸리적거렸다.
입맛_
커피와 같이 쓴 것과, 피망과 당근을 끔찍히 싫어했지만 현재는 적응 했는지, 커피에는 시럽을 왕창 부어야지 먹을 수 있고, 잘게 다진 피망과 당근은 간신히 삼킬 수 있다.
경제관념_
꽤 풍요로운 집에서 살았다보니, 경제관념이 없다. 돈도 막쓰기 일쑤. 남에게 퍼주는 것을 좋아했으며 별 생각 없는 듯 했다.
말투_
기본적으로 평어체!
운동신경_
보통 아이들과 비슷한편, 하지만 쉽게 지친다.
최근의 고민은, " 고양이가 너무 좋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