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힘 세고 강한 하루!"
과거의 운동 경력의 흔적인 탄 피부와 진한 암녹색 머리카락, 그리고 샛노란 눈이 눈에 띈다.
이름
장 한나
성별
여성
학년/나이
2학년/18세
키/ 몸무게
171/66
성격
[명랑한/원만한/느긋한/소탈한]
한나가 웃지 않는 날은 초상났을 때 뿐일 거라는 말이 있을 만큼, 한나는 웃음이 많은 아이다. 웃음이 이쁘다는 말을 자주 들어서인지, 웃는 표정을 기본으로 설정해 둔 것마냥 항상 웃고 있기 때문에 생긴 말이기도 했다. 친구의 도움 요청을 기꺼이 수락하거나, 적정선 안에서 뭐든 이것저것 참여해 성과를 내는 등의 행동이 그 웃음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 평판은 꽤 좋은 편이다. 다만 활동은 열심히 하더라도 적정선의 범위가 꽤 좁아서, 아는 사람이 적다는 게 약간의 문제점.
운동은 좋아하지만, 움직이는 게 귀찮아 꼭 필요하지 않다면 제자리에서 잘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말하는 건 좋아하므로, 몸은 가만히 있더라도 입이 조잘거릴 때가 많다. 친구를 사귀는 것을 좋아하고, 노는 것도 좋아하는 전형적인 형태의 사교적인 아이.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도 막지 않는 사고방식을 갖고있지만, 이런 사람을 선호한다면 한나는 좋은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다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원만하게 말로 풀어 해결하고, 정 맞지 않을 것 같으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한나가 원하는 교우관계지만, 가끔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을 때도 있어서 고민. 인생에 원하는 대로 되는 일이 몇 개나 있겠냐는 생각으로 넘기고는 하지만, 역시 안좋게 풀렸던 일들이 가끔 떠오르면 조금 침울해진다. 보통은 잡생각이 많아지는 밤에서 새벽 사이에 떠올라서, 아예 한나는 취침시간을 앞당겨버렸다.
특징
- 5월 26일생, 탄생화 Olive(평화)
- ~슴다체에 ~해요체를 적당히 섞어쓰는 말투. 선배와 후배 모두에게 극존칭을 사용한다. 장난칠 때는 군대식 말투도 애용함.
- 가족 구성은 부모님과 1녀 2남. 그 중에서도 장녀이다. 쌍둥이 동생과 나이차 많은 막내동생이 있음. 쌍둥이 동생과는 항상 온갖 이유를 대가며 투닥거리기는 해도, 집안의 귀염둥이인 막내동생에 관한 일 만큼은 같은 의견. 가족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우매우 좋다. 상당히 화목한 가정.
- 게임을 좋아함. PC게임이나 모바일게임보다는 콘솔게임 파. 집에 갖가지 게임기가 구비되어 있는데, 전부 한나의 것이다. 보통 쌍둥이 동생이나 엄마와 함께 플레이함.
- 게임 연구부의 부장! 대전게임은 사람이 많은 게 제일 재밌다는 이유로 동아리를 창설했다. 게임을 사랑하는 이는 모두 환영하지만, 기본 매너를 지키지 않는 부원은 바로 퇴출시켜버린다니까 모두 매너를 지켜가며 게임을 즐기자! 참고로, 한나에게 슬쩍 찔러 보면 이틀 기한으로 게임기를 빌려주기도 한다. 흠집 정도는 가벼운 딱밤으로 끝나지만, 고장 혹은 분실의 경우에는 무시무시한 벌금이 기다리고 있다.
- 가만히 앉아서 공을 만지작대는 게 취미 중 하나. 공의 종류는 상관하지 않으나, 주물대기 좋은 스펀지 공이나 부드러운 배구공을 선호하는 편이다.
- 중학교 때, 배구부의 주전 멤버였지만 마지막 시합 때 입은 무릎 부상때문에 그만뒀다. 지금은 수술 후 재활운동까지 다 마치긴 했어도, 다시 배구를 하고싶지는 않다고 함. 약간의 아쉬움정도만 남아있는 것 같다.
- 흉터가 보기 싫다는 이유로 여름에도 늘 긴 바지를 입고있다.
- 맷집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체력도 꽤 좋은 편이기는 하지만, 현역 선수였을 때에 비해서는 수치가 확 떨어졌다.
- 장래희망은 딱히 없는 듯 보인다. 굳이 생각해 보자면 카페를 차려보고 싶다고.
- 좋아하는 과일은 사과, 좋아하는 색은 빨간색,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짬뽕 등등.
- 싫어하는 것은 아픈 것, 그리고 실패.
- 요괴 친구에 대한 로망이 쪼~금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