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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봐, 잘생긴 사람 처음 보냐?"

이름

 

권현우

 

성별

 

학년/나이

 

 2학년/18세

 

 

키/ 몸무게

 

175 / 표준 -3

성격

기본적인 예의는 몸에 배어있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처음엔 사근사근하게 대하려 노력한다. 조금 재수없는 말투와 하지않아도 될 말을 덫붙이기 때문에 종종 눈초리를 많이 받긴 하지만 그 부분은 본인도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 

선을 넘기면 말보단 행동이 먼저 나가는,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생각 조차 하지않는 대담함과 충동적인 면모를 보인다. 절제력 조차 없는 성격이라 오해를 많이 받았으나 선만 넘지않으면 자기 기준으론 나름 참을성 있고 이정도면 차분하지 않냐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으며, 그의 말대로 건들지만 않으면 그래도 말투엔 싹수는 없으나, 의외로 웬만한 모든 것에 관대하고 장난은 가볍게 넘길 줄 안다. 선의로 대하는 사람에겐 본인 나름의 선의로, 본인이 생각하기엔 예의바르다고 생각하며 상대를 대한다. 그러나 그것 역시 자신의 기준일 뿐이고 그 사람이 어떻게 느끼는지, 선을 넘었는지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

이상보단 현실을 중시한다. 대부분의 문제에 현실적인 조건을 따지고 판단하며 조언하고 행동 한다. 또한 두루뭉술하고 일관성이 없는 것 보단 확실하고 명확하며 실증적인 것을 추구한다. 이 때문에 우유부단한 사람을 대할 땐 두 세번 참아보긴 하나, 다른 이의 선택에 본인이 간섭할 때가 종종 있다.

도덕이나 대인관계든 어디든 자신이 옳다고 여기며 그것을 둔 기준선을 조금이라도 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어하나 그렇다고 본인의 성격에 문제를 두지 않는다. 자존감이 높다고 보기엔 그저 단순히 이러한 성격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고 어떤 상황에서 어떠한 행동을 하였으며 이로 인해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렇다고 자신의 성격에 가치를 높게 두는건 아니다. 그리고 상대에게 무작정 자신의 가치관을 들이밀진 않으나, 상대가 왜 그러는지, 왜 그러지 않는가에 대해선 깊게 공감하지 못한다. 

낯가림이 있는건 아니나, 많은 사람들 틈에 있는 것을 조금 답답해 한다. 또 많으면 의견이 너무 모이지 않고 충돌해 신뢰가 깨지기 쉽상이라는 생각에 적은 수의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며 다수보단 소수가 활동할 수 있는 것을 선호한다. 

신뢰할 수 있는 내 사람이라면 자신의 신체 일부와 전재산을 제외한 모든걸 아무런 의심없이 선뜻 내어주며 무언가를 자꾸 주려고 한다. 여러번 통수를 맞은 적도 있으나 타고난 성격이 있어 그부분은 딱히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돌려말하는 법을 잘 몰라 직설적으로 말할 때가 많다. 아무렇지도 않게 직설적으로 나가 상처를 준 적이 많았고 본인도 이에 문제를 삼고 있으며, 말주변이 그렇게 좋진 않아 목구멍으로 솟아 오르는 말을 참는 것을 최선의 방법으로 보고 있다.

자기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말하는 것 보단 들어주는 것을 좋아한다. 말하는 것 보단 맞장구를 치는게 편하기도 하고, 괜히 속내를 드러내다간 자신 때문에 분위기만 흐릴 지도 모른다는 생각 반, 굳이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 반.

 

특징

9월 19일 생

가족 구성원은 아버지, 어머니, 두살 위의 누나. 막내이기 때문에 사랑받았다기 보단 제멋대로인 성격 탓에 늘 욕봤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꺾이지 않은 성격에 가족들이 많이 애를 먹었다. 그렇다고 가족들이 우려했던 나쁜 길로 빠지기보단 오히려 불의를 보면 상황파악도 안하고 막 나가는 데다 말투도 싹수가 없어 "얘는 언제 어디서 죽을지 모른다"며 부모님께서 많이 걱정하고 계신다.

우연히 써본 헤어밴드의 실용성에 반해 최근에 헤어밴드를 수집하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있다. 한창 젊은 나이의 호기심인지 돋보이는 피어싱도 끼고싶어 했었고 매장에 직접 갔었으나 귀 뚫는 것을 무서워 해(..) 뚫지도 못하고 사진으로만 안타깝게 호강하고있다. 인터넷 쇼핑몰의 장바구니에 마음에 드는 피어싱이 여러개를 넣어두고 쉴 틈에 두고두고 보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딱히 '자기 것' 이라는 대에 큰 욕심이 없고 본인에게 허락을 구하는 하에 성심성의껏 빌려주거나 보태준다.

왼쪽 이마에 가로로 검지 손가락 길이의 흉터가 있다. 주변 사람들은 흉터를 가리기 위해 헤어밴드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듯 하지만 본인은 딱히 흉터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하고 단지 멋내기 위해 헤어밴드를 사용하는 것 뿐이다. 흉터를 영광의 상처 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유같지도 않은 악의를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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