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 태양! 멋진 구름! 멋진 바람! 그리고 멋진 나!"
보랏빛이 맴도는 갈색 머리카락, 고양이같은 눈매의 청록색 눈. 삼백안. 가느다랗고 쭉 뻗었지만 단단한 몸. 팔다리가 길다. 손이 크고 굳은 살이 박혀있으며 의외로 손톱은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을 뿐 매니큐어는 바르지 않는다.
이름 ::
강지희
성별 ::
시스젠더 남성
학년/나이 ::
2학년 /18세
키/ 몸무게 ::
176cm/ 60kg
성격
활기찬; 언제나 밝다. 처음보는 사람과도 몇년은 알고 지낸 것처럼 군다. "안~녕!" 하고 누구에게나 가볍게 인사하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대한다. 좋게 말해 낙천적인 성격으로, 뒷일은 딱히 생각하지 않는듯.
기분파; 대체적으로 밝지만, 가끔 기분이 몹시 좋을 때는 무슨 부탁이든 거리낌 없이 들어준다. 그 반대로 저조한 기분일 때는 뚱하니 의욕을 안내는 편. 단순해서 칭찬을 해주는 둥 어르고 달래주면 또 금세 기분이 좋아진다.
직설적; 남이 상처받을 만한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다. 괜히 배려한답시고 다물어봤자 당사자에게는 아무 도움도 안된다는 생각 탓인듯. 물론 그 만큼 칭찬도 바로 바로 해준다. 독설가 운운하며 좋게 생각되고 있지 않은 것을 알고 있으나, 본인은 딱히 고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승부욕; 게임을 하면 이겨야 직성이 풀린다. 이 부분을 스스로가 꼴사납다고 생각하는지, 종종 머리를 신경질적으로 헝클인다.
특징
생일은 11월 11일. 매년 생일 선물로 빼빼로를 받는 게 조금 불만이다.
머리카락은 가발이 아니라 기른 것으로, 자유롭게 땋거나 묶거나 한다. 오른손잡이. 목소리가 꽤 낮은 편. 종종 남자 교복을 입고 등교한다.
좋아하는 것은 본인 기준으로 '귀여운 것'. 잣대가 제멋대로라 주위 사람들을 늘 난감하게 한다. 그 연장선상으로 '귀엽게 만드는 것'도 좋아한다.
고데기를 시작으로 카츄사며 이것 저것 든 가방을 학교에 들고 다닌다.
자아도취부 소속. 사실 1학년때 검도부에 입부해 괜찮은 성적을 냈으나, 호구 냄새와 긴 머리가 거추장스럽다는 이유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대신 동아리를 옮겼다. 검도는 완전히 그만둔 듯.
